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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연하남편 애정

by dkfg12 2024. 5. 16.

 

 


개그우먼 조혜련이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건강 비결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1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조혜련과 함께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조혜련은 "이경규 소속사에서 나왔습니다. 이경규 씨와 생각보다 잘 맞지 않더라고요. 지금은 송은이 씨 소속사로 들어갔는데, 너무 잘 맞습니다. 송은이 씨와 쇼츠도 함께 찍고 있어요"라며 송은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박명수는 "우리가 친하니까 녹화가 굉장히 편한데, 녹화하다 보면 에너지가 넘치더라. 나이가 벌써 53세인데 왜 이렇게 안 지치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조혜련은 "일단 근육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축구도 해서 허벅지 근육량이 많아요.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로는 스쿼트, 런지, 플랭크를 번갈아 가며 하는 것이 중요해요. 매일 해야 하죠. '근육이 살 길이다'라는 말이 정말 맞아요. 근육을 만들어서 쉽게 지치지 않는 것 같아요"라고 답했습니다.

박명수는 "연하 남편 때문에 안 지치는 거 아니냐?"며 농담을 건넸고, 조혜련은 "오히려 지친다. 이런 B급 얘기는 유튜브 가서 하자"라며 '할명수'를 언급했습니다.


또한 조혜련은 "12시 전에 자면 아침에 바로 일어날 수 있어요. 과자, 떡, 빵 같은 밀가루 음식은 피하고, 밥을 먹고 나서는 과일을 많이 먹습니다. 그러다 보니 안 좋은 에너지가 많이 나오지 않는 것 같아요"라며 자신의 건강 비결을 공유했습니다.

이어 박명수는 조혜련에게 "방송도 많이 하시고, 뮤지컬에 신곡까지 수입이 많을 것 같은데 어떻게 관리하시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조혜련은 "남편에게 모든 수입을 맡깁니다. 남편이 외조도 해주고, 저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를 체크해줘요. 어려운 사람을 돕는 데도 투자를 많이 하십니다"라며 남편을 자랑했습니다.


박명수가 "정말 많은 여자가 꿈꾸는 이상형의 남편과 살고 계신다. 수입을 다 맡기는데 남편을 믿느냐?"고 묻자, 조혜련은 "사람을 완전히 믿지는 않지만, 서로 보듬어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 3일 신곡 '빠나나날라'를 발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