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과거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함께했던 박칼린 음악감독과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그의 부모님이 보인 반응까지 화끈하게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 밤 10시 30분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김도현, 김남희, 티파니 영, 최재림이 출연하는 ‘배우 보석함’ 특집으로 꾸며집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재림의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그가 보여줄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최재림은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히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힘을 잔뜩 주고 왔어요”라고 전했습니다. 이를 들은 MC 장도연은 “캐릭터와 상반된 모습이 깃털처럼 가벼워서 반전 매력이 있네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최재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특별한 이유를 묻자 그는 “’라디오스타’는 나와야죠”라고 답변하여 MC들의 환심을 샀습니다. 그는 자신이 연예계 ‘닮은꼴 부자’라며 팬들 사이에서 ‘공연계 소지섭’으로 불린다는 사실을 자랑했지만, 김구라는 “쌍꺼풀 없는 사람들은 웬만하면 다 소지섭이야”라고 팩트 폭력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재림은 티파니 영과 함께 뮤지컬 ‘시카고’에 출연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빌리 플린 역으로 캐스팅되어 한국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전했습니다. 티파니 영은 “뮤지컬 감독님들 사이에서도 최재림의 ‘이것’ 때문에 전 세계 빌리들이 망했다고 이야기한다”라며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최재림은 또한 뮤지컬을 통해 SNS를 뜨겁게 달군 사연을 공개하며 복화술 팁도 함께 전했습니다. 김구라는 이에 대해 “너무 매력적이야”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는 16년 차 뮤지컬 배우로서의 직업병과 이미지 변신을 위해 여장을 했던 경험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최재림은 지난해 화제를 모은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임지연과 함께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임지연 버스에 타려 했지만 오히려 피해를 봤다”라며 당시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습니다.
한편, 최재림은 실제로도 마당이 있는 집에서 혼자 살고 있으며, 박칼린 감독의 권유로 이웃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박칼린 감독에게 빨래 세탁까지 부탁하는 모습을 보이며 둘의 관계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습니다. ‘남자의 자격’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했던 최재림은 18살 연상의 박칼린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김국진은 “합창단의 3분의 2는... 여기까지만 말하겠다”며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최재림은 MC들의 뜨거운 반응에 “선생님, 저 만나 볼래요?”라며 공개 구혼(?)까지 했다고 합니다. 최재림과 박칼린의 열애설 진실부터 그의 활약상은 오늘 밤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예상치 못한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키며 진솔한 이야기를 끌어내는 독보적인 토크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