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일 뿐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출신 김민우가 오는 26일 재혼식을 올립니다.
14일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김민우가 26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민우는 지난달 직접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신부는 저의 오랜 친구입니다. 딸에게는 엄마 같은 언니이고, 함께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1969년생으로 만 55세가 되는 김민우는 1990년 '사랑일 뿐야'로 데뷔해 '입영열차 안에서', '친구에게', '휴식 같은 친구' 등의 노래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재는 수입 자동차 딜러로 활동 중입니다.
김민우는 2009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었으나, 2017년 아내가 희귀 질환인 혈구 탐식성 림프 조직구증으로 세상을 떠나며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이후 김민우는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이번 재혼 소식은 많은 팬들과 대중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김민우와 그의 새로운 가정에 대한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