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가수 율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 재율 군과의 영상통화 순간을 공유했습니다. 율희는 "사랑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의 교감을 담은 영상을 게시하며, 따뜻한 모자(母子)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영상 속에서 율희와 재율 군은 나란히 손하트를 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이 특별한 순간은 KBS2의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방영된 적이 있어 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힌 바 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 율희는 "엄마를 생각하면서 울었니?"라고 묻자, 재율 군은 "엄마를 꿈꾸다 깨서 엄마와 헤어져서 울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했습니다.
율희는 재율 군의 마음을 위로하며 "엄마도 자기 전에, 씻을 때도 항상 재율이를 생각하고, 꿈속에서도 재율이를 만난다"며 끊임없는 사랑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율희의 말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율희와 재율 군의 깊은 유대감을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율희는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1남 2녀의 어머니입니다. 작년에 이혼한 후, 아이들의 양육권은 최민환에게 있으며, 최민환은 아이들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율희와 아들 재율 군의 영상통화는 이혼 후에도 변치 않는 모정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